벼 이삭거름 맞춤형복합비료 시비 적극 권장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의 안정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맞춤형 복합비료를 사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농기센터에서는 읍면동별로 영농현장 순회지도반을 9개조로 편성 지난 7월 12일부터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당면한 영농관리와 맞춤형복합비료를 활용한 적정시비 권장, 강소농 농가경영체 현장 컨설팅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맞춤형 복합비료는 토양검정 결과와 양분수지를 감안하여 토양환경에 맞게 주요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이삭거름용으로 2개 비종을 개발하여 660㎡당 10kg기준으로 시용하며 벼 잎색이 진한 녹색일때는 가리질 비료만 660㎡당 2kg기준으로 시용토록 하고 있으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이삭패기 25일부터 15일전에 시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천지역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이 적기이다.

또한 이삭거름을 많이 주면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쓰러짐 피해로 인하여 수량이 감소한다.

또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 동할미 등 쌀의 외관품위가 나빠지게 되므로 적기에 적량시용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