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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토관광지 지정으로 사업추진

-281,869지정, 테마관광지로 개발-


사천시가 관광지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경남도에 지정 신청한 서포면 비토리 일원이 12월 24일자로 경남도로부터 관광지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관광지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관광지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남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변경승인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용도지역변경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서포면 비토리 일원의 281,869의 면적을 테마관광지로 개발하여 타지역과 차별화 되고 지역특성을 살리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시는 공공부분에는 별주부전 고전문학관과 비토전망대, 주차장등 기반시설을, 민자부분에는 토끼와 거북이집, 식당가, 숙박시설을 조성키로 하고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관련기관 협의를 추진하면서 주민의 의견을 종합해서 테마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고대소설 별주부전의 원류인 비토지역이 해양체험과 테마공간 관광지로 개발되면 사천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