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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천관광홍보에 민․관이 하나로 뭉쳤다

-23일부터 3일간 전국 40여 여행사 방문-



사천시는 최근 경기불황과 신종플루 등 각종 악재로 침체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11월23일부터 3일간 전국 40여 개소의 관광 여행사를 방문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 전주, 익산 등 철도와 주요 관광 여행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수산물과 유람선관광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축제행사와 전국규모의 체육행사를 알려 관광 사천의 이미지를 제고 한다는 것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삼천포유람선 3명의 홍보단과 함께 7명으로 구성되어 여행사 방문을 비롯해 지하철과 주요 관광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다른 지역 관광운영실태와 새로운 관광시책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를 방문하여 내년 4월과 5월에 삼천포유람선과 사천 녹차단지를 연계한 철도여행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내년에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에 종합관광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과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관광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관광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광시설물 안전관리와 관광객에 대한 안전의식을 함께 고취해 나가고 있으며, 관광은 작은 곳에서 여운을 남기고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서 민․관이 하나 되어 홍보할 때 성과는 2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