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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준공, 교통 편의 증대

 

 

지난 3월 23일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신축.이전 준공식'을 갖고 24일부터 본격 개통.운영하고 있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은 1974년 8월 건립돼 시설노후화와 열악한 환경으로 이용객 불편과 교통체증 유발, 도시개발 저해 등으로 터미널 이전 논의가 10여년 전부터 본격화되어 왔다.


이에 사천시는 민간투자 사업방식으로 새 터미널을 건립 방침을 정하고 2011년 7월 사업제안서 접수 후 주민공청회 등 제반 행정절차와 2013년 9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사천읍 선인리 315-2 일원 2만85㎡의 부지조성 공사를 2015년 6월 완료했다.


이 부지에 터미널을 비롯한 광장, 녹지, 도로, 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터미널은 7569㎡의 부지에 건축면적 1940㎡, 연면적 4582㎡ 지상 1~3층 규모로 2015년 8월 착공해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1층은 버스 승․하차장, 대합실, 매표소, 음식점, 편의점, 커피점이 2층은 의원, 약국이 입점하고, 3층은 직원 및 버스기사 숙소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터미널 주변의 교통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2곳과 택시 승강장 1곳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터미널 동쪽에 225m의 왕복 4차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경남자영고 앞 회전교차로를 확장.개통했다.


또 사천읍 탑마트 앞과 수석5리 사거리(메가박스영화관 앞) 좌회전 대기차선 길이를 확장하여 버스운행을 원활하게 하고, 도로표지판과 교통표지판에 새 터미널 진행 방향을 표시하여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