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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상반기 예산 1694억 조기 집행

 

 

사천시는 2월 18일 올해 상반기 1694억원의 예산을 조기집행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양기정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와 읍․면․동 전 담당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 집행 목표달성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도모를 위한 조기집행 대상사업 예산 3080억원(잠정)의 55%인 1694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할 예정이다.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조기집행을 통해 관행적인 하반기 집중 집행 현상을 방지하고, 예산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 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양기정 부시장은 "행정의 조기집행을 통해 민간기업이 투자나 다른 집행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協業)을 통해 조기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양 부시장을 비상대책단장으로 조기집행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집행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조기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