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순항'…항공우주산업 핵심

 

 

사천시는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체의 부지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시는 용현면 신촌리 일원 37만6125㎡(산업용지 26만8901㎡, 지원용지1만6191㎡, 공공시설9만1033㎡)를 경남도로부터 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630억원으로 사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종포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부지조성을 위해 경남도 지방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거쳐 지난 10월 23일 최종 공탁을 마무리했다.

또 올해 7월 30일 종포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고시하였으며, 9월부터 산업단지관리처분 계획 수립하여 12월 중순까지 원가산정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중 선분양(입주협약체결 업체 4개사)한다.

종포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11월 사업 준공과 동시에 분양을 완료하게 되며, 운송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등을 유치해 1000여명의 고용 및 1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공우주산업의 신성장동력산업화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