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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사천시, 방치된 개별공장 실태파악 나서

사천시는 관리지역 세분화이전에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개별입지 지역에 공장 승인을 받은 후 경기 침체로 공사 지연이나 미착공, 공사중단으로 방치되어 장기 집단민원의 발생요인이 되고 있는 업체의 실태파악을 위한 일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공장설립․창업 승인업체 중 공장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8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실태조사는 현장을 답사하여 공장부지 상태와 주변민원 발생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사업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소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실수요기업체의 확보와 원활한 공장등록 업무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후 파악된 내용을 토대로 대책을 수립하여 가능한 한
신속한 처리로 공장등록 업무를 지원하고, 자체처리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함께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장등록 지원업무 추진으로 공장설립에 따른 장기 집단민원을 해소하고 공장의 조기 완공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