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사천시, 2012년 관광 팸 투어 개최

- 사천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 전국 여행사 대표, 철도공사관계자 초청


사천시가 삼천포유람선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주요여행사 대표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약 60여명을 초청하여 12월 7일과 8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사천관광 팸 투어를 가진다.

사천시에서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록 풍부한 관광자원은 없지만 사천시만이 가진 특색 있고 매력 있는 부분을 최대한 부각시켜 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좋은 인상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지난해 민선5기 정만규 시장이 취임한 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볼거리와 먹거리 창출사업에 의욕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각산~초양간 케이블카 설치사업과 비토리 연안의 체류형 대형 낚시공원조성사업,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설치, 유.무인도서, 레이져 조명시설,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사업 등 해양자원을 이용한 대형 프로젝트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관광객 유치 전략 또한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므로 관광 팸 투어사업이 관광객 유치에 무엇보다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여행사 등 관광업계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타 시군에 앞서 미리 선점하겠다는 목표로 전국 여행사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초청 사천관광 팸 투어 행사를 갖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팸 투어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관게자 25명과 전국여행사 대표 35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12월 7일 첫날에는 사천만남의 광장에서 집결하여 국내 평야지로써 최대를 자랑하는 사천녹차단지를 시작으로 캐리비안 온천과 다솔사, 비토섬, 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과 조·명군총을 둘러보고 저녁 6시 30분에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정만규 사천시장 주재로 환영 만찬행사와 함께 사천관광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진다.

둘째날 8일에는 삼천포대교 초양도에서 대교공원까지 도보로 한려해상을 둘러보게 되며 이동하여 유람선 관광을 통해 코끼리 바위, 삼천포화력발전소, 삼천포 앞바다 등 한려수도의 중심지인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게 된다.

또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활어회 등을 알리기 위해 삼천포항 수산시장과 원시 고기잡이 시설인 죽방렴, 특산물 판매점 등을 방문토록 하여 사천지역의 우수하고 독특한 특산품의 매력에 푹 빠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사천시와 삼천포유람선협회 관계자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관광홍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앞으로 사천시에서 추진하게 되는 대형 관광 프로젝트사업이 완공되면 어느 도시에 못지 않는 관광자원을 확보할 것이라는 점을 팸 투어에 참석하는 여행사 대표 및 코레일 관계자들에게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문화예술축제 행사와 연계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철도공사와 관광여행업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관광 팸투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왜래 관광객들이 사천시의 관광 이미지를 더욱 개선토록 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