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는 '2014년 학교에서의 성인권 교육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성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국 243개교가 운영하고 있다.
삼성초등학교는 올 한해 동안 6학년을 대상으로 성인권뿐만 아니라 폭력 민감성, 인권의식 등의 이론 교육과 성체험 버스, 직업체험 해보기, 성폭력 예방 인형극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인성교육에도 커다란 효과를 거뒀다.
성인권이란 '성적 권리에서 근거하여 공적․사적인 영역에서 차별 및 침해받지 아니하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포함한 기타의 권리를 보장받으며 성적 주체로서 행복을 추구할 권리'라고 정의하고 있어 전인교육의 실현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박영길 교장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성인권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므로 이번 성인권 교육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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