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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민도 관광안내 적극 동참

-편의점, 주유소 등 주요도로변 25개소 지정운영-


사천시는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안내를 위하여 주요도로변에 있는 업소 25개소를 지정하여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시는 주요도로변에서 영업하고 있는 업소대표자의 동의를 얻어 음식점 8개소와 주유소7개소, 편의점 5개소, 다중집합장소5개소 등 총25개소에 홍보물 비치대를 최근 설치하고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관광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일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들도 관광홍보에 동참하므로써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착안에서 민간관광안내소를 지정 운영하게된 것이다.

특히 시는 관광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머물고 갈 수 있는 사천관광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광인센티브 제공을 비롯한 외국인유학생 관광투어와 전입세대 관광홍보물 발송, 종합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시청대강당에서 음식업종사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객맞이 환대서비스 친절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시책이 체류형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천관광 이미지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모두가 관광마인드를 갖고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