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각급학교의 개학으로 단체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등 식중독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 건강보호에 철저를 기하고자 오는 2월16부터 19일까지 사천시와 사천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2개반 6명의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관내 학교급식소 38개소에 대하여 급식 조리장의 위생관리 및 종사자 개인위생 청결상태, 부패․변질 또는 부정․불량 식품 원재료의 사용과 보관여부, 음용수 적정여부, 식품의 보관 및 운반 시설기준 적합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일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 결과 부적합으로 위반 적발되는 학교급식소에 대하여는 관련기관에 적법조치 및 시정토록 통보하고, 그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중점관리 대상학교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관련 각급 학교의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는 자진 법규 이행과 설치․운영자의 준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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