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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웃에게 큰희망 연말연시 이웃돕기 나서

나의 1% 나눔, 우리의 100% 행복,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 주세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이웃돕기 지원대상은 법정보호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외에 소년.소녀가정, 독거 및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으로 어려운 시민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또 실직과 질병 등으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면서도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중점적이고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금 운동에서는 2억 9만 원(전년 대비 6% 증가)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시 산하 각급단체와 기업체,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자발적으로 시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모금 방법은 KBS, MBC, KNN 등 언론사 및 우리, 제일, 외환, 신한, 기업, 국민은행, 우체국, 경남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이용하게 되며 ARS(060-700-1212)를 이용한 모금도 운영한다.

사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민의 성금 접수 편의를 위해 시청,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는 물론 각급 학교, 금융기관, 톨게이트 등에도 기관별로 모금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한편 사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7일 사천읍시장(사천읍 정의리)과 24일 삼천포종합시장(동서금동 경남상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사람의 1% 나눔이 누군가의 100% 행복이 될 수 있으므로, 추운 겨울을 보내기에 더욱 어려운 우리의 이웃에게 시민의 따뜻한 격려와 손길들을 모아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하나 둘 모인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