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후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이며, 우선 사천가축시장을 사용정지 조치하고, 구제역 긴급방역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내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선 행정에도 적극적인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전 읍면동장, 산업담당자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지금까지 사천시의 구제역 차단방역 현황을 보면, 예찰모니터요원 105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63개 마을에 대하여 긴급 구입한 생석회 34톤, 소독약제 500kg 등을 공급하고, 소규모사육농가 2,488농가에 대하여 105개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소독을 실시 중에 있다.
금번 구제역이 안동지역 외 예천, 영양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으로 견학.여행.출장 자제토록 유관기관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요청하고, 구제역 홍보전단을 1,500매 제작 배부하였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하여서는 철저한 방역교육을 실시토록 조치하는 한편, 예비비 3000만 원을 확보하여, 생석회, 소독약품을 추가 구입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구제역에 대해 시민도 구제역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협조와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할 경우 농축산과(☎831-3781)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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