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제19회 와룡문화제 프로그램 다양화 한다

"국내 유일의 용 관련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제19회 와룡문화제가 (재)사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선진리성에서 제5회 구암제와 함께 개최된다.


와룡을 주제로한 프로그램 위주로 개최되는 이번 와룡문화재는 용의 길 열차 운행, 전국 이산가족 만남의 장 운영,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외국인 가요 경연대회, 응답하라 전국 용띠 남․여 미팅 주선 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구상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와룡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장병석)는 지난 6일 오후 3시 (재)사천문화재단사무국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와룡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사천시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기로 의결하고 오는 20일까지 주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출해달라는 공모신청서를 발송했다.


공모된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확정할 계획이다.


문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하는 와룡문화제를 와룡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개최하고 국내 유일의 용 관련 축제로 육성 발전시키나갈 것이다" 며 "경남도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오는 2015년부터는 최소 2천만원의 도비 지원확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축제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