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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유입방지체계 확립'

사천시는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지역 젖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돼 추가 발생됨에 따라 이번 주를 구제역 확산의 최대고비로 판단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먼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생석회 3천포를 긴급지원한데 이어, 111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매주 1회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사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예찰요원 27명을 총동원해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우제류 사육 전 농가(2,034농가)에 대해서도 방역 홍보 문서 및 리후렛 발송, 전화 예찰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집중적인 초동방역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는 침 흘림과 입․코․유두․발굽의 물집 형성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 농축산과(☎ 831-3781) 등 방역관련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제역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