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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항공우주 테마공원, 시민에 개방

- 테마공원 10월 준공…항공우주엑스포 및 농업한마당 축제 등 열려 -

 

 

 

전국 최초의 항공우주 테마공원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정비공사 중이다.


항공 우주산업의 메카, 사천에 휴양과 현장학습이 가능한 항공우주테마공원이 이달 중 막바지 정비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내달 경 시민에게 개방된다.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대에 9만7000㎡규모의 '항공우주 테마공원'이 10월 말경 준공된다.


사천시는 항공우주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도시라는 브랜드 경쟁력 확보와 공원 이용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관광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항공우주 테마공원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거점 휴양단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테마공원은 크게 공원과 쉼터 공간 및 모형비행기 활주로, 자전거 트랙, 주차 공간 등으로 구분된다.


공원에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설치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소나무 외에 20종의 조경수 3만556주를 식재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내 관리동에는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생태 연못과 테마공원의 상징인 모형 비행기 활주로(길이 80m, 폭 10m)가 설치 되어 시민들의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시는 향후 사천강 생태하천조성과 연계하여 테마공원과 부합되는 부대사업을 추진, 야외공연 및 각종 행사와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테마공원을 다양한 축제 장소로 활용하여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테마공원 준공에 즈음한 10월 말 경에는 전국에서 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항공우주엑스포 행사'와 '농업한마당 축제'를 비롯해 12개팀 120명이 참여하는 '국제 신비차 경진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