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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BAT 코리아 사천공장장 한성주 상무, 사천소방서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www.batkorea.com,이하 BAT 코리아) 사천공장의 공장장 한성주 상무가 11월 18일 오전 경남 사천소방서의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한성주 공장장의 일일 명예소방서장 임명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에 대한 이해와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 공장장은 그 동안 사천 지역의 사회 공헌활동에 모범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었다.

한성주 공장장은 이날 오전 11시, 사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일 명예소방 위촉패를 전달받고 취임인사 후, 간부 소개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한 공장장은 서장실에서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상황실을 비롯한 사무실과 대기실 등 청사를 순시했다.

한성주 공장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방 관련 직무를 체험해 보니, 소방활동의 실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에 관심을 갖고 지역 소방안전 발전을 위한 일에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소방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 또한 사천소방서를 견학하며, 사천소방서와 관내 공장간의 업무 협조와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BAT 코리아가 지난 2002년 9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에 진출한 인터내셔널 담배 회사 중 처음으로 설립된 제조공장이다. 연간 176억 개비(2008년 기준)를 생산하며 높은 수준의 생산성과 뛰어난 품질 관리로 정평이 나 있는 사천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활동의 일환으로 활발한 자원봉사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펼치고 있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2002년 9월 국내에 설립되어, 2003년부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176억 개비(2008년 기준)의 담배를 생산하며, 41개국에 위치한 49개의 BAT 그룹 생산시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 관리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말부터는 제품수출도 시작하여, 현재 일본,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파나마, 우루과이 등 남미로까지 확대해 현재 총 15개국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캠페인,’ ‘새해맞이 소망떡국 행사’ 등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