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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 사천관광을 국제무대에 알린다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6월3일부터 4일간 박람회참가-


사천시가 지역특산품의 우수성과 관광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6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회 한국 국제 관광 전에 참가하여 관광마케팅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국 국제 관광전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여행박람회로 세계 60여 개국에서 480여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연 인원 10만 명의 참관이 예상되는 국제관광전이다.

이에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과 한려해상 경관이 어우러진 삼천포대교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관광 부스에 게첨하고 다래와인과 사천 녹차, 멸치, 쥐포 등의 지역특산품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한다.

매일 홍보부스에서는 영상물을 방영하고 세계 타악축제와 항공우주엑스포 등 행사개최 홍보와 주요관광지 소개 등 홍보전단도 배부한다.

또한, 참관자의 흥미와 관심으로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사천을 바로 알자!” 열전퀴즈쇼의 이벤트 시간을 매일 마련하여 지역특산품인 멸치와 사천관광 홍보 스카프를 퀴즈경품으로 준비해 놓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엑스포와 항공우주산업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T-50모형의 종이비행기 1,000대를 준비하여 참관자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형비행기 만들기 체험도 한다.

지난 1월에도 시는 내 나라 박람회와 민간합동 관광홍보전을 펼쳐 관광객 유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도 민간합동홍보와 팸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며, 대전지하철과 서울 종로3가역, 사천공항에 관광이미지를 담은 홍보물을 게첨 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에 종합관광 안내표지판 설치와 33개소의 민간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또한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과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관광투어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광 인프라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항공우주산업과 수려한 해양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관광시책을 펼쳐 관광객들이 작은 곳에서도 만족하고 여운을 남겨 다시 찾고 싶은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