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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꿈을 심는 인재육성, 사천시가 책임집니다

- 학생, 학부모 대상 내 고장 학교 보내기 및 진학설명회 가져 -



지역교육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천시와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천시 중등교장 장학협의회의 주관으로 10월 20일 오전, 오후와 11월 1일 3회에 걸쳐 곤양중 소강당과 사천여중 소강당,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약 1500여 명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및 진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며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학교 진학 시 주어지는 (재)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생 혜택과 자녀 학습법, 대입제도 분석, 성공적인 대입사례와 전략, 대입 전형 시 지역학교로서의 유리한 점 등 진학에 대한 내용을 서울 명문학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설명하고 우리 고장 학교로의 진학을 적극 유도하였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학생들의 관외 지역 학교 유출 방지 및 학부모님들의 과중한 학비 부담을 줄이고자 2004년부터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을 시행했으며, 2008년 8월에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 목표로 (재) 사천시 인재 육성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현재 59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외에도 원어민 교사제 지원, 서울 명문학원 수강지원,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지원, 관내 중 3학년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등 국내 명문대학에 대한 현장 투어학습 기회 제공, 항공우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과학 영재교실 운영 지원 등으로 지역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꿈을 심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교육 부문에 집중 투자해오고 있다.

그 결과 전체 중학교 졸업생의 관내 고등학교로의 진학률이 2004년 67%에서 2010년 74.2%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인재들이 외지로 진학하지 않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함으로써 대학 진학률 또한 2003년도 73%에서 2010년도 83%로 매년 증가추세이며, 서울대도 2010년도 5명이 합격하는 등 2008년부터 올해까지 서울 상위권 대학에 총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어 학생,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 중등교장 장학협의회에서는 이번 설명회로 지역학교로 진학할 때 유리한 내신 성적 산정은 물론 학부모의 학비 부담 해소,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혜택 등 여러 측면에서 내 고장 학교 진학이 유리하다는 점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인식하여 지역교육 발전의 토대는 물론 꿈을 심는 인재육성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