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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학부모회 책 읽어주는 독서 도우미 활용

‘엄마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 독서 수업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에서는 제 16회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를 독서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책갈피 나눠주기, 네모게임, 책 속의 보물을 찾아서, 엄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행사를 마친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는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된 동성 학부모회 회원 중에
학부모 독서 도우미로 선정된 8명의 어머니들께서 사전 모임(17일,토)을 가졌고, ppt자료를 활용해서 1학년 6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 주고 독후 활동 지도 시간을 가졌다.

김윤후(1년)학생은 “친구 어머니가 와서 책을 읽어 주시니 너무 재미있고, 다음에도 또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김명선 독서 도우미께서는 “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오히려 제게 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순진한 눈망울들이 초롱초롱 빛나며 제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3,4학년이 된 저희 집 아이들에게도 잠자리 독서활동을 다시금 시작해야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주시면 더 좋은 이야기를 준비해 들려주고 싶어요” 라며 활동 후 소감을 전해주셨다.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책 구입 체험 주간으로 정하고 4학년과 1학년을 대상으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보는 행사를 통해, 독서 논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