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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행복한 오후를 위한 방과 후 학교 ‘햇살둥지’ 개설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는 5월 1일 (토) 저학년의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보육, 학습지도, 과제학습, 특기·적성교육 등 돌봄과 교육을 함께 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돌봄 교실 햇살둥지 개설식을 가졌다.

약 2개월 동안 1층 교실 한 칸을 리모델링하여 돌봄 교실에 어울리는 환경과 시설을 구축하였다. 돌봄 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과 후 보육․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성인력의 효과적 활용 및 맞벌이 가정 자녀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설립하였다.

돌봄 교실 ‘햇살둥지’ 개설식에는 본교 교직원, 돌봄 교실 참여 어린이 및 학부모, 돌봄교실 강사, 학교운영위원들을 초청하여 축하 케이크, 떡, 음료, 과일 등 간단한 다과를 함께 하였다.

돌봄 교실 참가 학생인 김찬웅 어린이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어머니,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서 주로 TV를 보면서 놀고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돌봄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밝게 웃었다.

학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시설, 안전 관리, 유해 환경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보육
, 취미 활동, 과제 학습, 학생 지도, 특기․적성 교육, 학교 특색 프로그램 등을 학교 실정에 맞게 선택형․맞춤형으로 운영하는 절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돌봄교실에 대한 운영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