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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1학년 새내기들, 형들과 마주 앉은 급식 시간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 )에서는 3월 8일(월) 점심시간에 1학년과 6학년, 유치원생과 5학년이 나란히 급식소에 들어섰다.

균형 갖춘 친환경 영양급식과  선생님과 선배들의 급식 지도로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자매  결연 맺은 형과 아우는 급식소 출입하기, 배식 받기, 식판 들고 이동하기, 마주 앉아 식사하기, 잔반 및 식판 정리, 퇴실 후 1학년 교실로 가는 데려다 주는 활동을 하면서 맛있게 급식 먹는 시간을 가졌다.

3월 2일 입학식에서의 만남은 1주일 만에 다시 선후배와의 만남을 갖게    되어 한결 친숙한 분위기로 화기애애함속에 식사를 마쳤다.

1학년  최선우 어린이는 환한 표정으로 “형들과 먹으니 맛있어요. 맨날 같이 먹으면 좋겠어요.”

동성초등학교는 6학년 선배들의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선배와 후배가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사랑이 넘치는 학교 풍토를 만들 계획이다.

이런 새로운 입학식 모습은 신입생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과 즐거운 학교 문화 풍토 조성으로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학교장의 뜻 깊은 교육철학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