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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민선5기 사천시 2014년 주요업무 보고회 열어

 

 

사천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만규 시장 주재로 '2013년 업무성과 및 201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달 30일 담당관.지역개발국을 시작으로 총무국과 보건소, 직속기관, 사업소 순으로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간부공무원과 담당주사 이상이 참석해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시정계획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사천바다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비롯해, 향후 세계 7대 항공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 사업인 '경남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및 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사업비 300억원 전액 국비확보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흥사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확.포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노인복지 종합타운과 여성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노인과 여성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분야별 주요성과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거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문화관광형 수산시장으로 선정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의 현대화 사업 △항공우주산업의 메카, 사천의 랜드 마크로 부상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개관 △세계시장을 겨냥한 명품관광개발 사업 '사천바다케이블카 조성 사업' 추진 △사천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사업비 300억원 전액 국비 확보한 '흥사 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확.포장 공사' 순조 등이다.


향후 중점 추진과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 내년 3월 착공, 2016년 완공 △항공 산업의 생산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경남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및 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노인복지종합타운' 조성 △'여성종합복지회관' 시민 여론 수렴을 통한 위치 선정 후 2015년 건립 △지역 균형발전 위한 중방대교(사남 방지~곤양 중항) 건설 등이다.


정만규 시장은 "크고 작은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정부의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부서 간 힘을 보태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된 주요사업 중 문제점이 도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해 발전적인 시정을 이끌어 주길 바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