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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삼벌회 제22회 효자효부 효행상 시상식 및 경로잔치 가져


삼벌회(회장 오일랑)는 오는 4월 19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관내 동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5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제22회 효자. 효부 효행상 시상식 및 경로잔치를 가진다.

이날 1부 시상식에는 향촌동 이경미(여, 44세)와 동금동 양여분(여, 48세)씨가 효행상을, 벌리동 천귀주(90세)ㆍ김덕엽(84세)부부가 장수해로상을, 용강동 김용기(96세)할아버지와 동동 박숙랑(101세)할머니가 장수상을 받는다.

2부 행사로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 등의 오찬행사와 각설이 타령, 초청가수노래, 난쟁이 쇼,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삼벌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젊은 청년들이 한데 모여 지난1987년 창립된 청년봉사단체로써 올해로 22회를 맞이하였으며 해마다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사업,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삼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웃사람을 공경하고 부모님을 정성으로 모시는 효 문화가 뿌리를 내리고 사랑과 봉사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