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하는 Fun English Class

사천교육청, 수양초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활용 협력수업 공개

5월 25일(화) 오전 10시 관내 수양초등학교 영어 체험실에서는 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실감나고 즐거운 수업으로 아이들이 영어에 흠뻑 빠졌다. 이는 경상남도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Filion Brigitte)와 영어담당교사(윤혜경)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수업을 공개하였기 때문이다.

오늘 실시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활용 협력수업은 지자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초청 사업의 성과 제고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재계약 심사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수양초등학교 5학년 2반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인물의 모습을 묘사하는 표현 익히기'라는 학습주제로 시작된 수업은 Look and Speak, Listen and Repeat, Let's Play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Story telling과 주요 표현을 익히기 위한 Big Book 자료, 다양한 사진들을 PPT로 제시한 게임 자료를 이용해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서 삼성초등학교 영어담당 교사(강현숙)의 사회로 시작된 협의회에서는 수업자의 수업 평가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활용 협력수업 시 역할 안배, 수업 자료 활용 방법, 원어민과 아동간의 활발한 의사소통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며 동료장학을 실시하였다.

오늘 수업을 참관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활용 협력수업 평가교사(하지현)는 이번 수업이 두 교사의 적절한 역할 안배와 흥미롭고 적절한 수업자료 활용, 교사와 학습자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