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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항공레저스포츠 대세 '경량항공기'

- 비행장내에서 항공기 전시 및 교육.포럼 실시 -

 

 

 

내 손으로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는 항공레저스포츠가 갈수록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적으로 1,000여 명이 경량항공기 조종자격증을 취득하고, 250여 대의 경량 비행기들이 전국의 하늘을 날고 있다.


이처럼 바야흐로 자가용 경비행기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사천에는 경량 항공기 20여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량 항공기 존'이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기간(10월17일~20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비행장 내에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경량항공기를 감상할 수 있는 경량항공기 존에는 하동과 함안 비행클럽을 비롯해 태안지역과 영암지역 항공클럽 등 20여대의 경량항공기들이 대거 참여한다.


항공기 전시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기상, 공항입출항에 관한 항공교육과 경량항공기 조립 및 조종, 항공미니클러스터와 사천지역 항공업체 현황 소개 등 경량항공기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포럼도 진행되어 경량항공기 관련 업체와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항공, 성우항공, 씨웨스트항공, 담양항공, 남원항공, 부산대학교가 참여하는 경량항공기의 멋진 축하 비행이 계획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