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8월 5일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2016 경남무형문화재 축제'를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남무형문화재 축제는 경남 무형문화재의 특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남의 전통문화를 콘텐츠화 하고 그 독창성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남도내 무형문화재 보유 15개 단체가 참가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저녁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루 4~5개 단체가 특별한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된다.
또 사천시 도지정 문화재는 마도갈방아소리, 판소리 고법, 판소리 수궁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를 주관한 사천무형문화재협의회 한우성 회장은 "한여름 밤 시원한 삼천포 바다 수상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우리의 전통을 함께 공유하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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