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저녁8시 남진 등 가수 26명 출연-
추억과 낭만이 있으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피서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남진, 정수라, 김혜연, 한혜진, 성진우, LPG 등 국내 유명 인기가수 22개 팀 26명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을 가진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이곳을 지나다가 경치에 반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고 있는 곳”이라고 명명하기 시작한대서 남일대라는 이름이 유래되고 있다.
모래가 조개껍질이 부서져서 된 조개껍질 모래라 예로부터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 널리 알려졌으며, 동쪽으로는 산책로를 따라 나가면 사천 8경의 하나인 코끼리바위가 있고, 서쪽으로는 신향마을을 따라 진널전망대까지 해안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내음새를 맡으면서 삼천포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답다.
특히 이번 해변축제는 아마추어 가수경연 없이, 인기가수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바꿔 서경방송과 아이 넷 한국가요 방송에서 3시간 동안 피서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녹화방송도 계획되어 있다.
해수욕장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설모씨(남,45세)는 “처음으로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해 피서객과 상인들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여름에는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영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많은 피서객이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아올 것을 예상하고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완벽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인과 시민에게는 친절과 기초질서 지키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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