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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천시, 복지 바우처사업 본격 가동

- 총 4억2900만원 투입…정신질환자 토탈 케어 등 7개 서비스 제공 -

 

 

사천시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4억2900만원을 들여, 정신질환자 토탈 케어 서비스 등 총 7개 분야의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올해에는 만 7세~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과 자기주도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해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를 신설해 눈길을 끈다.


또한 지속사업인 정신질환자토탈케어서비스는 정신장애인 또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월 4회 초기상담과 위기상황 개입, 증상관리(약물관리), 사회적응 훈련 등 가족교육과 여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취업 및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정신질환자 토탈 케어 서비스▲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자세유지 보조기구 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 서비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취약가정아동 집중관리프로그램 등 사업 대상자의 특성에 맞춘 7개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고지서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과 수요충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