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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정 조기집행 사천시의회도 동참


사천시는 2월 8일 시의회 정례 간담회에서 당면 주요 시정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정대성기획감사담당관은 지난 해 12월에 발족한 사천시정책자문단의 향후 추진방향과 분과위원회 로드맵 작성 및 정책협의, 지방재정조기집행을 위한 시의원과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조한 사항은 공사 발주가 늦어 4/4분기에 공사를 시행함으로서 예산이 남아서 당해연도에 소진하지 못하는 여론이 있으므로 가능한 모든 공사를 조기발주토록 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시는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청년취업 및 산업단지 투자유치사업에 중점을 두고, 취업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을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을 하게 된다.

특히 기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인 희망근로와 지역공동체사업 등 단기적 사업은 앞으로 종결 또는 축소하고 기업지원사업 및 소규모의 마을공동체 단위로 자립해 나갈 수 있는 마을기업사업 이윤창출과 취약계층을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확충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OC사업은 실제 주민과 밀접한 소규모 생활공원 조성, 쌈지주차장 조성, 주민생활 편의시설 등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기집행 목표액인 1,848억원에 대해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예산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반면, 예산낭비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하여 지방재정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고 성공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오는 2월 14일 조기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