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어업생산기반 확충
어업 외 소득창출을 위한 어촌관광화 추진
고용증대 및 수산물 부가가치증대를 위한 가공산업 육성
어업인이 생활하기 좋은 어촌정주환경개선에 역점
사천시는 복지어촌을 건설하고 지역경제의 한몫을 감당해오던 수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업생산의 영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어촌관광화를 추진하여 어업 외 소득을 올림으로써 어가소득을 도시근로자 소득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어촌을 건설한다는 비전으로 2010업무계획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어업실현을 위한 어업생산기반 확충
영세 어업인들이 출어경비를 절감하고 조업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수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증강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동 연안을 바다목장으로 가꾸기 위해 동서동권역 소규모바다목장화사업장에 10억 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기능성 어초를 투하하여 어패류와 해조류가 서식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연안해역에는 7억 원의 사업비로 황점볼락 등 정착성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마을어장에는 바지락 등 패류 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며, 어장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53백만 원으로 어장정화사업을 추진함과 아울러 근해어업에 대하여는 수산자원의 남획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어선세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근해조업어선의 감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어촌․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한 시사이드 투어 로드(Seaside tour rode) 구축
도시와 어촌간의 교류증진을 도모하고 어촌의 어업 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자연여건이 좋고 개발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역에 어촌․해양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운영 중에 있는 다맥어촌체험관광마을과 대포어촌체험관광마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담 사무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며 다맥어촌체험마을에 3억원의 예산으로 어촌체험교육관을 건립하고 저도 유어장, 산분령 유어장, 대포 유어장등의 낚시터 환경개선을 위해 80백만 원을 투자하여 바다 밑에 침적되어 있는 폐 낚시어구(납추, 낚싯줄 등)수거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가족단위나 동호인, 단체 등이 바다와 바닷가를 즐길 수 있도록 40억원의 예산을 투자 될 해양낚시공원조성사업이 올해에 4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함과 아울러 청소년들에게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요트 등 해양레저 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광포항 마리나 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요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2008년도에 지정한 삼천포항의 어항구 구역은 수산시장기능을 현대화하고 주변을 정비(해수유통로 개설, 서파제제 접안시설 확충 및 교량설치, 휴게 공간 등)하기 위해 삼천포항의 재개발을 국가계획에 반영 할 계획이다.
▶ 수산물가공산업 육성
고용기회 확대, 수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산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향촌동 삽재마을에 조성중인「향촌삽재농공단지」를 수산가공시설 현대화 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분양을 받는 20개 업체에 대하여 2개년에 걸쳐 100억원의 사업비(1개소 당 5억원: 보조 3억원, 자담 2억원)를 투자하여 HACCP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올해에 우선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우수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에 대하여는 사천시 수산물 공동브랜드「사천바다」를 사용하게 함은 물론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포장재 경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어촌정주환경 개선, 생태계 보전
해안침식을 예방하고 연안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기위해 200억 원이 투자될 「용현면 선진~신촌간 연안정비계획」의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에 857백만 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5억 원의 사업비로 마도항선착장 연장공사와, 노룡항 물양장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어촌정주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서포면 비토리~ 송도 간 도로개설로 단절된 비토연안의 갯벌을 복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개년에 걸쳐 2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해양환경개선을 위해 해양폐기물정화사업(1억 원), 연근해침적폐기물수거(1억5천만 원),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2개소, 7천3백만 원), 어업폐기물 처리사업(5천만 원) 등 해양환경보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 영세어업인 지원
영세어업인의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으로 소형어선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어업인들이 안정적 어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9천만의 예산으로 어업인이 부담한 선원 재해보상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류절감장비 구입 지원(1억9천5백만 원), 어업용 연료정화장치 보급(2천4백만 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어업인 부담을 들어주고 어가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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