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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0년을 친환경농업 실천 원년으로 지정


“광역권 상수원 보호를 위한 진양호 상류지역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진주를 비롯한 7개시군 100만명의 상수원인 진양호의 보존과 진양호 상류지역인 곤명면 17마을 1,143ha의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을 위해 ‘95년부터 곤명면 금성리에 55ha 친환경녹차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평지 녹차단지로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저비용 고품질의 친환경녹차를 본격 생산하고 있다.

또한 ’99년 곤명면 성방마을을 친환경농업시범마을로 지정 육성하여 오고 있으며 ‘09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받아 진양호 수변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자연순환농업 실천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으로 경축자원화 센터를 비롯한 14개사업을 사업비 100억원으로 ’09년부터 ‘11년까지 3년간을 기간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광역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인은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실천면적은 ‘08년 12월말 현재 83.6ha에서 ’15년 600ha로 농가소득은 호당 3,196만원에서 4,563만원으로 관행대비 17%이상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진주시를 비롯한 7개시군의 상수원 보호와 지역내 온천 및 삼천포대교, 사천대교등과 연계하여 “관광사천”의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 거점지역 유기농밸리 조성으로 시 전역 친환경농업 확산”

곤명면 초량마을, 곤양면 무고마을, 정동면 학촌마을, 서포면 다평마을을
중심으로한 지역단위 친환경 유기농업 거점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은 경상남도의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사천시에서는 각 마을별로 10~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친환경쌀 가공시설을 비롯한 유기퇴비 생산시설, 친환경 농산물 저온보관시설등 지역단위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농업을 위한 종합적인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초량골친환경쌀, 학마을우렁이쌀, 물고뱅이쌀, 흰내 친환경쌀등 자체브랜드를 개발 년간 1,000톤의 친환경쌀을 시장 판매하고 있으며 초량골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마을내 가공시설 및 건조저온 보관시설을 갖춰어 저비용으로 고품질 안전 친환경농산물을 집중 출하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유기농밸리지역의 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함은 물론 다른 지역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품질인증면적 대대적 확대 추진”

사천시에서는 ‘10년부터 친환경품질인증제 “저농약인증 제도가 폐지 됨에 따라 급격한 친환경 농가의 축소가 예상되어 ’10년을 친환경품질인증농가 육성의 원년으로 삼아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09년 무농약이상 품질인증 면적 45.4ha를 '10년 245ha의 확대하기 위해 200ha의 무농약품질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품질인증농가의 인증비용도 인증취득시 농가당 30만원까지 비용전액을 시예산으로 지원하여 품질인증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무농약 농업기술 실천을 위한 천연농약 제조교육 및 바우처 제도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바우처교육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 소개 했다.

또한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앞서 정동면 학촌지역 약 100ha에 가축분뇨활용 자연순환농업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양축농가와 경종농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품질인증 확대를 통한 명품화된 사천 농산물의 생산과 저비용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기술을 본격 보급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