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사천을 알린다

- 대구전시 켄벤션 센터서 4월 15일부터 4일간 박람회참가 -

 

항공우주산업과 수려한 해상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천시가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전시 켄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구.경북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사천관광을 대외적으로 알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구 경북 국제 관광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국제 관광박람회로 국내외 210여 업체 기관과 단체가 세계 35여 나라에서 참여하여 연인원 7만여명의 참관이 예상되는 박람회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과 한려해상 경관이 어우러진 삼천포대교를 형상화한 이미지에 사천 세계타악축제와 경남 사천 항공우주엑스포 행사 홍보를 관광 부스에 게첨하고 다래와인과 녹차, 멸치, 쥐포 등의 지역특산품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갖는다.

매일 홍보 부스에서는 영상물을 방영하고 세계 타악축제와 항공우주엑스포 등 행사 홍보와 사천관광 소개 등 홍보전단도 배부하며 참관자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사천관광을 심어주기 위해 '사천을 바로 알자!' 열전퀴즈쇼의 이벤트 시간을 매일 마련하여 지역특산품인 멸치와 관광 홍보용 스카프를 퀴즈경품으로 준비해 놓고 있다.

시가 지난해와 올 2월에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관광 홍보를 펼쳐오다가 관광홍보의 다양성과 내륙지방에 대한 한려해상 남해안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대구.경북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광 인프라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항공우주산업과 수려한 해상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관광시책을 펼쳐 관광객들이 작은 곳에서도 만족하고 추억을 남겨 다시 찾고 싶은 사천관광이 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