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6일 560명 시작으로 올해 8회 걸쳐, 4천1백여명 투어 -
사천시는 청정해역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대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여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4천1백여 명의 철도관광객을 모집하여 8회에 걸쳐 열차관광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첫 열차관광투어는 3월 26일 경북 영주.문경시 지역의 관광객 560명이 영주역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 오전 11시 마산역에 도착하여 관광버스로 항공우주박물관과 삼천포유람선 등 주요관광지와 다양한 수산물이 풍부한 삼천포 어시장을 둘러보고 완사역에서 오후 6시에 귀가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열차관광투어는 지난해 12월 철도관계자와 여행사대표자들을 초청하여 개최한 팸 투어로 저렴한 가격과 내륙지방의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오는 4월 30일에는 광주역에서 600명, 5월 14일에는 목포역에서 500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전, 강릉, 천안, 울진, 군산지역에서 올해 모두 8회에 걸쳐 열차를 이용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활성화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많은 관광객이 사천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특히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에게 정보제공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열차관광이 활기를 찾는 것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와 전국여행사 대표자 초청 팸 투어와 지난 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홍보를 비롯해 관광인센티브제도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시책에 외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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